전세사기 피해자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집은 있어도, 살 곳은 없다 — 전세사기와 깡통전세의 민낯 전세사기 당하면 1. 전세, 이제는 불안한 제도 한때 전세는 합리적인 주거 방식으로 평가받았습니다. 내 집 마련 전까지 월세에서 목돈마련 후 전세로 옮겨 안정적인 거주를 보장받을 수 있었고, 집값 상승기에는 ‘재테크 수단’으로 활용되기도 했습니다. 그러나 지금, 전세는 더 이상 안심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닙니다. 깡통전세와 전세사기가 전국에서 속출하면서 전세는 오히려 불안과 불신의 제도로 전락하고 있다. ⸻ 2. 깡통전세의 작동 방식 최근 뉴스를 보면 깡통전세라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. 깡통전세란, 집값(매매가) 보다 전세보증금이 더 높은 상황을 말하는데요 예시 : • 매매가 1억짜리 빌라 • 세입자 보증금 9,000만 원 • 집값이 떨어지면? → 집을 팔아도 보증금 못 돌려줌 이 구조는 전세가율이 90% 이상.. 이전 1 다음